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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Exchange Traded Fund)의 개념과 투자

by knowhowlim 2024. 3. 5.

ETF(Exchange Traded Fund)의 개념 이해와 투자 방안

 

ETF는 Exchange Traced Fund의 약어로,  상장지수펀드라고 말합니다.
인덱스에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신탁을 인덱스 펀드라고 부릅니다.
인덱스 펀드를 보유하는 것은 인덱스 구성 주식의 모든 것을 인덱스의 구성 비율과 같은 배분으로 가지는 것과 거의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연동형 펀드가 ETF입니다.

ETF는 상장되어 투자자에게 다양한 장점이 있는 금융상품이 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개별 주나 투자신탁과 함께 투자 도구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ETF는 이미 개인 투자자의 주요 투자 방법이 되고 있으며, 장래에는 개인의 자산 형성 방법으로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 세계에서는 "모든 달걀을  하나의 바구니에 넣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자산(달걀)을 하나의 종목(바구니)에 전부 넣어 버렸을 경우, 그 종목이 가격 인하(바구니를 떨어뜨리는)하면, 자산의 손실이 커집니다(달걀이 모두 깨져 버린다.).
자산을 많은 유명 기업에 분산시키면 그 중 일부의 유명 기업이 하락해도 자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ETF는 분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ETF는 지수에 연동을 목표로 하는 운용을 하므로, 기본적으로 그 지수의 종목을 지수와 같은 비율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ETF를 활용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 쉽게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분산 투자는 같이 움직임이 다른 여러 자산을 결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주식에 투자하고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과 자산의 종류를 분산함으로써 보다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TF는 다양한 자산, 지역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며 ETF 1개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외 자산에 대한 직접 투자는 규제나 언어 등의 문제가 있어 정보를 얻기 어려운 등의 이유로 개인 고객에게는 어렵지만, ETF라면 국외 주가지수나 채권지수, REIT 지수 등에 연동을 목표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자산과 지역의 분산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ETF는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비상장의 일반 투자 신탁보다 상장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살 수 있는 장소에 대해서도 통상의 투자 신탁과 ETF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투자 신탁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하려는 투자 신탁을 처리하는 은행이나 증권 회사와 같은 창구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은행과 증권 회사가 취급하는 투자 신탁의 제품군은 다릅니다.
한편 ETF는 증권회사에서 구매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상장하는 ETF는 기본적으로 모든 증권 회사에서 살 수 있습니다. 증권회사에 따라서는 외국에서 상장하고 있는 ETF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ETF에 투자할 때는 매매 수수료 등의 매매 비용과 신탁 보상 등 보유 비용의 2종류의 비용이 듭니다.
매매수수료는 주식거래를 하면 드는 수수료와 마찬가지로 거래하는 증권회사에 지급합니다.
요즘 이 수수료는 내려오고 있어, 간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거래되는 증권 회사에 문의하십시오.)
보유 시의 비용으로서 걸리는 신탁보수는, ETF의 경우, 일반적으로 비상장의 투자신탁과 달리, 판매회사에 지급하는 대행 수수료나 펀드에 걸리는 사무비(운용 보고서 등의 인쇄비 등)가 낮은 것부터 비상장 투자신탁보다 신탁보수는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투자신탁의 운용에는 크게 나누어, 인덱스 운용과 액티브 운용이 있습니다. 인덱스 운용은 지수(인덱스) 등 미리 정한 목표(대상 지표)에 연동하는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액티브 운용은 대상 지표를 웃도는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대상 지표를 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인덱스 운용의 ETF나 투자 신탁이 액티브 운용의 투자 신탁보다 보유 기간에 드는 비용인 신탁 보수가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ETF는 현재 인덱스 운용형이 많이 상장하고 있지만  앞으로 액티브 운용도 포함한 다양한 타입의 ETF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TF와 투자 신탁에서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시장 가격을 보면서 자신의 원하는 가격으로 실시간으로 매매를 하고 싶다면 ETF가 적합할 것입니다. 한편, 1일 1회의 기준가액으로 거래하고 싶은 경우 증권회사에서의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등은 투자 신탁으로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투자신탁으로 적립을 하는 사람으로 주식투자에도 흥미가 있는 사람은 ETF부터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