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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예방! 냉방에 의한 인후 건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방법

by knowhowlim 2024. 8. 14.

과도한 냉방 사용으로 목이 건조해지거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여름!             여름 감기 예방 방법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냉방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목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냉방을 켜둔 채로 잠들어 버려서,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하는 일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여름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름 감기란?

 

원래 여름 감기라고 하는 것은 주로 어떤 것일까요. '감기'라고 하면 겨울에 걸리는 이미지가 있는데 여름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됨으로써 감기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여름 감기'라고 부릅니다.

여름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게 감염되며 수족구병, 헤르판 기나, 수영장열이라고도 하는 인두결막열과 같은 질병을 일으킵니다.
수족구병은 손발이나 구강 점막에 수포와 발열이 나타나고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대증 요법만으로 예방하는 백신 등도 없습니다.
헤르판기나는 발열과 구강 점막에 나타나는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엔테로바이러스 속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영유아를 중심으로 여름에 유행하며 대증요법으로 경과를 봅니다.
인두결막열은 발열, 인두통, 결막염이 나타나고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눈의 증상이 강하게 나왔을 때는 안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대증 요법입니다.

여름 감기를 대표하는 3가지 질병을 소개해 드렸는데, 그 예방에는 접촉 혹은 비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가글, 마스크 착용 등이 효과적입니다.    

 

 

여름 감기 예방에 목 가습도 효과적?

 

목구멍이나 코의 점막의 표면은, 공기를 흡입했을 때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선모」로 덮여 있습니다. 그 선모가 건조하면 이물질을 체외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체내에 흡수되기 쉬워집니다.
2015년 아이슬란드 대학의 연구진이 정리한 총설에 따르면 선모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건조에 의해 저해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40도 이상 혹은 30도 이하에서도 저해되기 때문에 목을 위해서는 습도와 온도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목 점막은 항상 침입해 오는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실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공기 건조로 인한 점막 손상을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선모에는 항상 수분을 계속 공급하고 침입·부착된 이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점막이 건조하면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겨울에는 가습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여름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그만 제습을 의식한 나머지 냉방 시의 건조에까지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냉방 시 건조에 자주 가글이나 마스크 착용, 가습을 권장합니다.   

 

 

열사병이나 탈수증 대책에 대하여  

 

매년 여름이 되면 열사병이나 탈수증으로 특히 고령자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휘청거리거나 목이 마르다라고 자각했을 때는 이미 열사병이나 탈수증이 발병한 경우가 있습니다. 열사병 예방에는 의식적으로 수분·염분 보급을 하는 것이 후생성에서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또, 고령자에 한정하지 않고 「건강을 위해 물을 마시자」라고 하는 계발도 후생 노동성으로부터 행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 분들은 열사병이나 탈수증의 사인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