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민감해져 발작을 일으키며, 급격한 온도 변화도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천식(천식)이란, 호흡 시에 공기가 가는 길이 되는 기도가 염증을 일으켜,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발작성의 기침이나 숨이 끊어지는 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작을 일으키는 자극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가파른 온도 변화도 그중 하나입니다.
왜 한온차가 천식을 유발하는지 원인과 대책에 대해 설명합니다.
천식 (기관지 천식)은 어떤 질병?
천식은 '숨이 헐떡인다'라고 쓰는 것처럼 천명이라고 불리는 휴휴,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인정되는 병입니다.
천식인 사람의 기도는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있고, 건강한 사람에 비하면 공기가 통하는 길이 좁아져 있습니다. 거기에 어떤 자극이 가해지면 더욱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심한 기침이나 답답함, 호흡곤란 등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진드기와 집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 물질 외에 담배, 감기와 독감 등 감염병, 운동, 피로와 스트레스, 기온과 기압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어느 하나가 아니라 몇 가지 요인이 얽혀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발작의 계기가 되는 자극을 가능한 한 멀리하는 것이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천식에는 일어나기 쉬운 시기가 있습니다.
천식은 시간대나 계절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때,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 발작이 일어나기 쉽고, 낮이 되면 증상이
가라앉아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 초봄이나 초가을 등의 환절기에는 천식이 악화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절기 발작 증가 원인은
천식은 기온이나 기압, 습도의 영향을 받는 질병입니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은 비교적 기후가 안정되는 시기이지만, 봄이나 가을은 장마나 태풍 등으로 기상의 변화가 심한 시즌입니다. 특히 초봄이나 초가을에는 아침저녁의 기온이 낮에 비해 급격히 떨어집니다. 천식인 사람에게 있어서는 약간의 기온차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거나 증상이 무거워지거나 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날과 비교하여 3℃ 이상의 기온 저하나 과거 5시간 이내에 3℃ 이상의 기온 저하가 있을 때 천식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식이 아닌 사람도 환절기에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 등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꽃가루나 집먼지에 의한 것)에 짐작 가는 바가 없다면, 그것은 「혈관 운동성 비염」
일지도 모릅니다. 통칭 '한난차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의한 자율 신경의 혼란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교차로 인한 천식이나 기침 등 알레르기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그 원인인 온도의 변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을 잘 제어하는 방법
▶︎체온 조절에 유의하다
급격한 기온 변화가 발작의 계기가 되기 쉽기 때문에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외출 시에는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면 의류에 의한 온도 조절이 쉬워집니다. 따뜻한 방에서 추운 곳으로 이동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입니다. 찬 공기가 기도에 자극을 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지낼 때는 에어컨으로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때 실외와 실내의 온도 차이를 너무 많이 두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시다. 또한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습도 컨트롤 기능이 있는 에어컨을 추천합니다. 에어컨 필터에는 천식의 알레르기 되는 먼지와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청소하십시오.
▶︎진드기 대책·곰팡이 대책을 하다
실내에 있는 알레르겐(진드기나 집먼지, 곰팡이 등)을 흡입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됩니다.
습도가 높고 공기가 가득 차기 쉬운 실내는 진드기와 곰팡이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자주 청소나 환기를 하고 침구나 쿠션 등은 가급적 통세탁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실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이나 호르몬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를 쌓지 않도록 합시다. 적당한 운동 등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겐을 줄이는 방법
실내에서 알레르겐 전부를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신경질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만,
약간의 변화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겐을 줄이는 방법의 예로서, 이래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 곰팡이나 진드기의 증식을 막기 위해 방을 환기하고 습기 대책을 한다.
(꽃가루 비산 시기에 창문을 열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제습기 등을 활용한다)
- 침구는 진드기 예방으로서 태양의 빛을 맞추고 말려 침구의 표면에 진공 청소기를
씌운다.(꽃가루 비산 시기는 건조기 등을 활용)
- 꽃가루 비산시기에 세탁물은 실내에 말린다.
- 에어컨 필터는 자주 물로 씻는다.
- 커튼은 얇은 제품을 선택하고 때때로 세탁한다.
- 가구는 벽으로부터 조금 떼어 틈을 열어 설치(가끔 진공 청소기를 걸린다) 한다.
- 바닥은 카펫이나 다다미보다 바닥재(판장)로 한다.
-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도록 한다.
- 소파는 천이 아닌 가죽 합성 피혁을 선택한다(먼지가 나오기 어려운 소재)
- 관엽 식물은 놓지 않도록 한다.
- 봉제인형은 푹신한 제품을 피한다.
- 바닥은 자주 청소기를 돌린다.(꽃가루 비산시기는 닦아 청소가 유효)
일교차는 자극이 되어 기침이나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계기가 됩니다.
환절기 등에는 가능한 한 실내 온도차가 커지지 않도록 하고,
알레르겐이 적은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천식을 잘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